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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당대표에 한동훈 후보가 압도적 표 차로 당선되었습니다. 한동훈 당대표 선출의 의미, 앞으로 여야 관계에 대한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.
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결과
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당원투표와 일반 국민여론조사를 합산하여 선거가 치러졌습니다. 후보들간 득표율은 아래와 같습니다.
● 한동훈 : 62.84%(여론조사 63.46% / 선거인단 투표 62.65%)
● 원희룡 : 18.8%
● 나경원 : 14.6%
● 윤상현 : 3.7%
위 득표율을 보면 국민 대상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모두 과반을 훌쩍 넘은, 그야말로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고 보여집니다.
한동훈 당대표 수락연설
한동훈 후보는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'민심을 어기는 정치는 없다. 국민의 마음과 눈높이에 더 반응하겠다'라고 하였습니다. 한동훈 당대표 수락연설 전체를 시청하고 싶으신분은 아래 버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👆
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 5인
한동훈 신임당대표와 함께 일할 최고위원 5명이 아래와 같이 구성이 되었습니다.
● 최고위원 4명 : 장동혁, 김재원, 인요한, 김민전(여성)
● 청년 최고위원 1명 : 진종오
한동훈 당대표 압승 의미
윤한 갈등 극복
한동훈 대표의 가장 큰 변수로 여겨졌던 윤한 갈등 논란을 극복한 점이 가장 주목할만하다고 보여집니다. 한동훈 대표가 비대위원장으로 총선을 이끌었던 때부터 윤한 갈등에 대한 잡음이 계속 나왔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그 논란을 이겨버린 승부가 나왔습니다.
전통적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
전통적인 지지층이 많은 국민의힘 선거인단 즉 당원들의 지지가 높았다는 점도 크게 주목할 부분입니다. 당정 갈등 위험과 윤한 신뢰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지지층마져 한동훈 대표를 지지해줬다는 점에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.
세가지 변곡점 무쓸모
선거를 준비하면서 채 상병 제3자 추천 특검법,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논란, 나경원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 등 세 가지 변곡점이 있었으나 선거판을 흔들진 못했고, 오히려 압도적 승리를 굳히는 데 플러스적인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.
그러나...
민심 당심 모두 한동훈 대표에게 쏠렸다고 볼 수 있는 선거 결과였습니다. 다만,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사이 갈등은 겉으로만 봉합되는 척한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. 금일 전당 대회에서도 윤 대통령이 참석은 하였으나 결과가 발표되기 전에 자리를 뜬 것으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.
부디 갈등이 잘 봉합되어 앞으로 나라를 잘 이끌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2024.07.18 - [분류 전체보기] - 한동훈 팬카페 위드후니 가입 페이스북 지지율 프로필